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년간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기부한 사천 네 남매에게 새 저금통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사천시 곤명면 오저마을 오채영·아영·준우·다영 네 남매는 지난 23일 1년 동안 용돈을 아껴 각자 모아온 저금통 속 45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곤명면행정복지
거래은행 예금계좌 번호를 몰라도 손주에게 용돈을 보낼 수 있다는 강사의 말을 들은 시니어의 눈빛이 달라진다. 큰돈이 아닌 용돈을 손주나 며느리에게 보내는데 은행 계좌 번호를 묻기가 멋쩍었다는 김 선생이 귀를 기울인다. 더구나 카카오톡 친구끼리 송금할 경우에는 송금 수수료가 무료라고 설명하니 송금 수수료가 아까웠던 정 선생이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강의실 모습이다.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는 12월에 주 1회, 회당 2시간씩, 3회에 걸쳐서
6살 어린이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이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2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퇴근을 하던 직원들이 민원실 앞에서 종이상자 여러 개를 발견했다. 택배인 줄 알았지만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적혀 있지 않았고, 상자 위에는 편지 한통만 놓여 있었다.귀여운 캐릭터 편지지에는 '안녕하세요. 다은이입니다♡ 용돈을 모아서 선물을 샀어요. 필요한 언니들에게 나눠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비뚤배뚤 적혀 있었다.또 다른 A4 용지에는 다은이의 부모가 쓴 메모가 있었다. 메모에는 "딸이 1년
함안군 대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예솜, 이예린 자매는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는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해 써달라며 직접 모은 35만6610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성금은 이예솜‧이예린 자매가 5년 동안 직접 받은 용돈을 아껴 저금통에 조금씩 모아서 마련했으며 이날에는 기부의 의미와 후원금이 사용되는 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예솜 학생은 “동생과 함께 아껴서 모은 용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할아버지·할머
‘얼굴없는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과 용돈을 모은 봉투를 전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지난 16일 사천시 벌용동 행정복지센터에는 40대로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10만원을 기부한 초등학생들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
충북 충주 대원고등학교 1학년 이정훈 학생은 30일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부평구는 지난 23일 The큰빛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193만7530원을 전달받았다.성금은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장난감·신발 정리 등 착한 일을 해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저축해 마련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
사천시 곤명면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 및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곤명면 오저마을 오채영ㆍ아영ㆍ준우ㆍ다영 4남매가 1년 동안 용돈을 아껴서 각자 모아온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이들 4남매의 이웃사랑 성금기탁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 기탁이다.지난 12일에는 작팔마을 오태환 씨가 100만 원, 15일에는 곤명면이장협의회에서 110만 원, 20일에는 곤명면새마을남녀협의회(강진수, 최
10년째 크리스마스를 앞둔 날이면, 복지관을 찾아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하는 어린이산타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고현지, 고예진 자매가 1년동안 모은 용돈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전했다.고현지 학생은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 해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오고 있다.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기부를 시작했던 고현지 학생의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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