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선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온라인학교인 ‘울산온라인학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교한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2월27일 설립 인가를 받은 울산온라인학교는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있으며, 6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학교처럼 교실과 교사가 있지만,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다.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