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자립,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체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책 전달과 위기 대응, 창업 지원을 아우르는 기관 간 협력이 잇따르면서 지역 청년 지원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울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20곳을 새로 선정하고, 라이콘타운 울산점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형 6명, 라이프스타일형 14명 등 두 분야로 나눠 선발됐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전문가 코칭 등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