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중학교와 방어진고등학교를 졸업한 우리나라 근대5종 맏형 정진화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 인생의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꿈을 이뤘다. 정진화는 지난 14일 진주 경남체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자 일반부 5종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 합계 153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펜싱 243점, 수영 302점, 장애물 경기 322점, 합계 867점으로 연성호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정진화는 레이저 런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