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수장들과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위기 대응 매진을 꼽았다. 한국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이 가져올 디지털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 금융권 올해 키워드는 '위기 대응'과 '디지털 혁신'⦁ 이복현 금감원장 “올해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관련 규율체계 마련”⦁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2025년 금융권 AI, 블록체인 활용 위한 제도개선 집중”최상목 권한대행은 2일 정부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미국의 정권교체 등 새해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내수회복 등 국내 경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은행권이 치유, 안정,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정권교체와 유럽·중동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내수 회복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금융권 역시 어려운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의 정권교체와 유럽, 중동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내수 회복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금융권 역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금융의 역할은 오히려 막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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