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가 구미시로부터 일방적인 대관 취소를 받은 가운데, 이승환 측이 구미시장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이승환은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변호인을 통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승환 측은 “일방적이고 부당하게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관 계약을 취소당했다”라며 “이승환 35주년 공연을 무산시킨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라고 알렸다.이어 “원고는 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 공연예매자 100명 등 총 102명”이라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 개인이다. 지방자치단체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