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코스맥스엔비티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로 36억6751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중부국세청의 2019~2022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다.2022년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405억9131만원의 9.0%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회사측은 "부과금액은 세무조사결과통지서상 과세예고 금액이며, 기한내에 납부할 예정"이라면서, "통지내용에 대한 과세전적부 심사청구 제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최종 세액 변경 등

노브랜드가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체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를 인수한다는 소식이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노브랜드는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신규 바이어와의 거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노브랜드는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의 주식 45만8000주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며, 유니코글로벌아이앤씨는 노브랜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인수 금액은 260억원으로, 이는 지난 6월 말 기준 노브랜드 자기자본의 16.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수 대금은

최첨단 병원용 피부미용기기 제조업체인 클래시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이루다에 39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는 이루다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권 대금 지급을 위한 조치다. 대여 기간은 2024년 9월 25일부터 2025년 9월 24일까지 1년이며, 이자는 4.6%로 책정됐다. 이번 대여금은 클래시스의 2023년 말 자기자본의 13.76%에 해당한다.클래시스는 보유 현금을 활용해 이루다에 대여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이루다에 대한 대여금 잔액은 없다.

랩지노믹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종속회사인 랩지노믹스 미국법인에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미국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사업과의 협력 효과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로 랩지노믹스는 미국법인에 1040만달러를 출자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말 기준 랩지노믹스 자기자본의 6.10%에 해당하며, 10일 기준 환율인 1339.50원을 적용해 산정된 금액이다. 이번 출자 후에도 랩지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