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자신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의 부당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검찰의 행태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2024년 12월 27일, 코로나 치료제 임상승인 로비사건과 관련해 3년간의 수사 끝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이 사실을 2025년 2월 3일자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그 어떤 부당한 점도 밝혀내지 못했음에도 기소유예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는 자신을 부패 범죄자로 낙인찍으려는 정치적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