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등 거래기업에 자금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는 협력사를 비롯해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을 매일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2000억 원이다. 설비자재 구매대금, 원료비, 공사비는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매일 지급하고, 매월 초에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이 기간 내 3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방식으로 한시 조정된다. 이로 인해 1일부터 10일까지 수행된 협력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