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표결 결과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노동계는 구분 적용이 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근로자위원 중에서도 민주노총 측 위원들은 ‘캐스팅보트’를 쥔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구분 없이 전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의 경영난을 이유로 구분 적용을 요구했으나 노동계의 강한 반대로 단일 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절박하게 호소해온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이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논란을 빚은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투표에 붙였다가 부결됐다. 이로써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 구분 없이 단일체제로 적용하게 됐다. 곧이어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 결정하여 오는 8월 5일까지 고시하게 된다.양 노총 거부위세 영향 소상공인 호소 무산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 측, 사용자 측 및 공익위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표결결과 부결됐다.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노동계는 구분 적용이 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근로자위원 중에서도 민주노총 측 위원들은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 성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표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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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근거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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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 서두르자
국토의 남동단 끝 울산에서 서쪽 전북의 중심 전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축 사업이 영호남 공동정책 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5시간 정도 걸리는 물류 시간을 1시간30분으로 대폭 단축될 수 있다. 동서간 화합과 교류의 매개체가 된 대구~광주 88고속도로 및 달빛고속철도에 이어 영호남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또 하나의 동서물류 교통망 탄생을 기대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북, 전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