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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김영선 개인전 ‘무한의 해체 – 하우스도르프 5차원’을 연다.이번 전시는 기하학적 형상과 색채를 통해 공간과 존재의 무한을 담은 추상 기하의 회화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작가는 무한의 세계를 추상적으로 풀어내며 캔버스에 무한의 해체와 그로 향하는 극한의 시점을 그려내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무한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색하니 인간이 유한한 존재임을 인식했다”며 “캔버스에 무한 이전의, 무한으로 가는, 극한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태수 작가의 개인전 '삶에 대한 소고'가 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래된 농기구, 녹슨 쇠붙이 등 일상에서 버려진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품과 함께, 과거의 하이퍼에서 탈피한 새로운 추상 회화를 선보인다.작가는 낡고 녹슨 오브제에서 단순한 '낡음'이 아닌, 생산과 소멸이라는 끊임없는 순환의 의미를 발견한다.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 온 도구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를 담고 있으며, 우리에게 잊힌 과거의 기억과 역사를 상기시킨다.유 작가는 이러한 오브제를 통해 시간의 무게를 드러내고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이 오는 12월 19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미술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로, 장르와 소재 및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예술 실험을 추구한 이응노 화백의 독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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