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부숙된 액비를 불법 살포한 재활용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가축분뇨재활용업체 9곳 대상으로 액비살포 행위에 대해 지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를 처리해 액비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체의 액비살포 행위로 인한 악취발생·지하수오염 등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살포현장에서 불시에 액비를 채수,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주요 점검사항은 ▲퇴비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축분뇨액비의 살포, ▲액비를 공공수역에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경기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17일 밝혔다.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1월 1일 이후 입영한 청년들에게도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입영자는 개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현역병 입영 예정자에게 안산화폐 ‘다온’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오는 30일 공포 예정인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지급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17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인공관절수술 6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공공병원 중 최다 인공관절수술 성과를 이룬 뜻깊은 자리로, 의료진과 환자, 지역사회가 함께한 공공의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천안의료원은 지난 2013년부터 김태원 정형외과 부원장팀이 인공관절치환술을 본격 시작했다. 이후 12년만인 지난 2월 6000례를 달성했다.기념식에는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 오인철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안종혁
"장애인들은 동정과 시혜를 바라지 않는다. 국민으로서 당연하게 누려야 할 장애인 권리를 보장받고 싶다. 경남도는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라!"경남지역 장애인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납작 엎드린 채로 권리 보장을 호소했다. 세찬 바람과 중간중간 가는 빗줄기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1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