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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화산동통장협의회는 11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새우젓․액젓 판매 수익금 427만8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화산동통장협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펼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김장철에 판매한 새우젓‧액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최완진 통장협의회장은 “판매 수익금이 화산동 내 어려운 가구에 꼭 필요한 자원이 되고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돼 우리의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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