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 사각지대인 부속섬 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등 제주 부속 도서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주요 서비스로 주민들의 실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보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 △가구 방역 서비스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