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와 관련,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이지만 경지면적 감소 폭은 둔화 추세이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30억달러 수준에 머물며 지난해 12월의 4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1월 경상수지가 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흑자 폭은 한달새 4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상품수지 역시 22개월 째 흑자에도 전달보다 흑자 폭이
올해 무기질비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5.9% 오를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비료업체들과의 계통구매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 무기질비료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82만4562원으로 확정했다.여기에 무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예산이 삭감되면서 사업이 중단돼 농가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추가 지원이 없다면 농민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무려 2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농업생산비 통계를 보면 2021년 대비 비료비는 26.4%가 상승했다. 호당 농업경영비는 2021년 2423만원에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 등, 라면·스낵류 17개 제품 출고가를 올린다.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중 14개, 스낵 25개 중 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출고 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이다. 이에 따라 신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당국 압박까지 더해지자 주요 은행들이 속속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내린데 이어 신한, KB국민 등 다른 은행들도 최대 0.2%포인트내에서 금리 인하를 검토중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낮출 예정이다.이번 주 초 결정될 인하 폭은 최대 0.2%포인트 정도로 알려졌다.앞서 1월 14일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p 일제히 낮춘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인하다.KB국민은행도 3
올해 첫 달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경제활동 세 축이 모두 위축되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건 작년 11월 이후 두 달 만이고 감소 폭은 커졌다.건설업과 경기흐름 지표까지 모두 악화하면서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기저효과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 영향이 작용했다며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1.2로 전달보다 2.7% 감소했다.지난 2020년 2
제주지역 상품 소비 수준을 가늠하는 소매판매가 2년 연속 감소했다. 관광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 생산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 건설수주액 감소 폭은 2년째 20%를 넘었고, 광공업 생산과 수출마저 동반 부진에 빠졌다.길어지는 경기침체는 고용한파로 이어져 실업률은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 청년 고용률은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소비와 생산, 건설, 수출, 고용 등 경기 전반에 부진한 흐름이 길어지며 지역경제가 좀처럼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18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내놓은 '2024년 4
지난 2023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인 자살률이 27.3명으로 전년 대비 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 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의 7배에 달하며, 이로써 우리나라 자살률은 9년 전인 2014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또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4.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1위의 오명을 이어갔다. 24일 통계청이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전년 대비 2.1명 증가했다.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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