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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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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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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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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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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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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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시행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쌀소비 촉진을 위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구 지역에서 시작됐다. 4일 대구시와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 대구에 있는 7개 대학들이 일제히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학생 1인당 2000원, 지자체와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해 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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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 소외계층에 ‘따뜻한 채무 감면 프로그램’ 시행
iM뱅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 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준다. iM뱅크 이달부터 6월 말까지 4개월 간 이 같은 내용의 ‘iM 따뜻한 금융 채무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선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연체 고객별 여러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 납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상환 부담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소상공인·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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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구지역 신규 아파트 472가구 공급
이달 대구에선 472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6개 단지, 총 2만4880가구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8596가구, 지방 6284가구 공급이 각각 예정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분양 예정 사업장이 없고 △경기 1만4416가구 △인천 4180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2638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부산 1667가구, 경북 999가구, 강원 508가구, 대구 472가구 등으로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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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 조성”
대구시가 대구 도심에 있는 군부대 5곳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오는 2030년까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및 방공포병학교 등 도심에 흩어져 있는 5개 부대를 도시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해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지난 1월 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 및 영천시 3곳을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홍 시장은 4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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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올해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16기 35명 선발
iM뱅크는 지난 달 28일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했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이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인 2024년 대학생 홍보대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알리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