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범보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론’과 관련, 논의에 응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그는 “‘빅텐트론’은 시간상 불가능하다”며 “묻지마식 통합은 언제나 국민 심판의 대상이 됐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를 막으려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이 후보는 17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재명 당선을 막고 싶은 목표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시간 낭비 좀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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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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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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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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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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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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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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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놀라운 후각·청각·시각
반려견 전람회에서 결점을 지적 받으면 번식자는 필사적으로 해당 결점 교정에 매진하게 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쳐 문제의 결점이 더 눈에 거슬리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면, 뒷다리의 각도가 부족하다고 지적되면 번식자는 열심히 각도 깊은 종견을 사용하여 개량에 노력하게 된다. 그 결과로 이번에는 뒷다리 각도가 너무 깊은 약한 개가 많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번식지침을 정하여 일반에 경고하여야 한다. 전람회도 심사방침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보다 한층 더 뒷다리 각도에 중점을 놓고 심사에 임하여 이러한 약점을 바로잡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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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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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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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제38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평창소방서와 평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군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평창군 미탄면 체육공원에서 제38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평창소방서를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창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소방기술 향상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열정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행사는 기술경연과 개회식이 포함된 1부, 다양한 경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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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25일, 미탄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평창군의용소방대원, 소방서 관계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개 대 의용소방대로 37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화재 진압은 물론 생활 안전 구조,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대회는 개회식, 소방 기술 경연, 화합 행사,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의 안전과 소방 업무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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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 출마 요구 회피만 할 수 없어"…내주 선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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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출마 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얘기한 것으로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