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난달 29일 울산숲 옛 호계역사 구간에서 헌수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수목 식재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심어진 나무는 강명희, 양승호, 신병학, 어순자, 이황흠, 강애영, 최병진, 맹성완 등 주민헌수 2~9호, 울산숲사랑봉사단,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한울리,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헌수 1~4호로 수목활착이 어려운 하절기를 피해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지원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도급 금액은 지난해 대비 6786억원 증가한 1조5139억원이다. 고용 창출 효과는 3603명 증가한 948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업체 참여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대형 건설사와
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보면은 외로운 길/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의 나의 인생/언제까지나 나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 있음에’작곡가 박춘석이 소울메이트나 다름없었던 가수 이미자를 위해 헌정한 ‘노래는 나의 인생’이다. 이미자의 가수 인생 30주년을 기념한 이 노래는 트로트의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한 임영웅이 다시 부르면서 역주행했다.몇 년 전 이미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노래 인생 60년 기념 음악회’를 가졌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
◇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