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새해부터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이를 통해 조직 자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중구는 오는 1월부터 울산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유연 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무를 보장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게 된다. 다만,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