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서 국제보호조류인 적갈색흰죽지가 관찰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하중도 물새관찰장에서 지난 17일 국제보호조류인 ‘적갈색흰죽지’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물새관찰장에 배치된 자연환경해설사인 이찬숙·박명희씨가 평소에 보던 흰죽지와 다른 새를 처음 발견했다. 이어 시는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함께 현장에서 먹이활동 중인 적갈색흰죽지 암컷 두 마리와 수컷 한 마리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냈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적갈색흰죽지는 전세계 16만~25만여 개체 정도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곧 현장에서 절멸 위기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서울~세종간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와 세종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 가진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세종시민이 열망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가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시를 60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등 국가 교통망
서귀포시 천지동은 최근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대비 남성중로, 천지연 주차장 일원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정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강은아 서귀포시 천지동장은 “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0일, 시청에서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