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6000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이르면 5~6월 중 수영구청에 설계안, 도시계획안, 경관 동의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조합은 약 2개월 전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조합원 약 1500세대를 포함해 총 6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4500세대로 계획돼 있다. 사업성이 확보되면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은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부산 재건축 시장은 최근 삼익비치 99층 재건축안이 공사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