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교 제5회 졸업식을 했다.졸업식에서는 중학교 84명, 고등학교 139명 등 233명이 졸업한 가운데 고교 졸업생의 86%가 대학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인 이 학교의 졸업식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목표를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졸업식에는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평생의 한을 품은 부모님을 축하하기 위해 자녀뿐 아니라 손자·손녀도 참여해 축하했다.대전평생교육원 최선희 원장은 “졸업생 지도에 힘쓴 선생님들,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