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서 특정 인사에게 학술 관련 사업 예산 9000만원 중 절반 이상이 인건비로 지급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이 인사는 전문성 없는 지역 정치인 출신으로 파악됐다. 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시흥시가 주최하
대전문화재단이 2025년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2025년 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는 △아티언스 대전 △지역오페라단공연활동지원 △상설공연지원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재단은 심의를 거쳐 26건이 선정됐다.사업별 선정 현황은 △아티언스 대전 1년차 7명 4200만원, 2년차 9명 9000만원 △지역오페라단공연활동지원 3건 3억3400만원 △상설공연지원 7건 5600만원이다.아티언스 대전에 선정된 예술가는 최대 2년간 과학자와의 협업 및 작품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16시간전
부동산시장에서 전용 59㎡가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분양가 급등에 따른 집값 부담 영향으로 '국민평형'의 의미가 전용 84㎡에서 59㎡로 옮겨가는 모양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81만원으로, 2023년 대비 269만원 상승했다. 이를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새 약 9000만원 이상의 가격 상승이 발생한 것이다.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 성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산림자원 보호 등을 위해 2025년 지방임도 신설사업에 2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와 연결해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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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근길 음주단속 벌였더니...숙취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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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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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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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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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 개최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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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 활동 방향 모색
울산시의회 지질유산 연구회는 29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 활동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일 안수일 의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가 구성됨에 따라 울산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첫 일정이다. 연구회는 안 의원을 회장으로 김종섭 의원이 간사로, 김수종·김기환·손명희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간담회는 시 환경정책과로부터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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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년 일자리 목표 120% 달성했지만 ‘쉬는 청년’ 여전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 역시 전년 대비 목표량을 상향 조정해 일자리 창출 대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와 ‘쉬는 청년’ 확산은 여전히 과제로 지목된다. 29일 울산시와 5개 구·군의 ‘2024년도 울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실적’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8만6130명을 기록, 목표 대비 120%를 달성했다. 기초지차제 중에선 중구가 목표 대비 1만3176명 실적을 기록해 달성률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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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L 4강 1차전 복귀 불투명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발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한 ‘캡틴’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에 여전히 물음표를 달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8일 리버풀과 2024-2025 EPL 34라운드 원정에서 1대5로 대패한 뒤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첫 경기는 어렵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13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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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우기자의 사진 이야기]미소짓게 하는 정겨운 사투리
“당겨유, 냅둬유”같은 말을 해도 이쁜 말이 있고 미운 말이 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아마 이 가게에 들를때면 입가에 미소짓고 들어가지 않을까? 재치있는 충청도 사투리가 정겹다.김경우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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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울산 어린이들을 그라운드로 초대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내달 3일 오후 4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여주 FC와 2025 K3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무 4패로 시즌 첫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가정의달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선수단 입장 시 사전 모집된 일반 어린이 팬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 전 장외 이벤트 행사도 어린이 위주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