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블록체인 사업부 키넥시스는 영국에서 파운드화 기반 블록체인 예금 계좌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JP모건은 달러와 유로에 이어 파운드까지 확장하며 실시간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이번 서비스는 주말 포함 24시간 외환 거래와 당일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시차와 관계없이 환전과 이체를 실행할 수 있다.더블록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그룹 산하 스왑에이전트와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가 첫 파운드 기반 계좌 고객으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금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주식과의 상관관계는 '디지털 금'이라는 지위에 의문을 던진다"며 "앞으로 금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의 주요 수혜자로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인플레이션, 장기 부채, 법정통화 약세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이다. 분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 시가총액이 3월 한 달 동안 25% 감소하며, 역대 세 번째로 최악의 월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14개 업체 중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만이 비트코인보다 나은 성적을 냈EK. 고성능 컴퓨팅에도 다리를 걸치고 있는 채굴업체들은 순수 채굴업체보다 2개월 연속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보고서는 “현재 가치는 FTX 붕괴 이후 최저 수준이며, 채굴업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
세계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4월말 기업 공개를 신청할 것이라고 포춘이 31일 보도했다.서클은 투자은행인 JP모건, 씨티와 IPO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 포춘은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서클은 회사 가치를 40~50억달러로 잡고 IPO를 추진 중이다.서클 USDC은 시가 총액은 최근 600억달러를 넘어섰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 USDT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USDT 시총은 1440억달러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시장 경쟁에서 미국의 우위를 강조하며 5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로봇 산업 경쟁에서는 중국이 이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040년까지 인구 수보다 많은 100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테슬라 로봇 '옵티머스'가 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JP모건 역시 향후 50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나선다. 24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IPO를 목표로 하는 크라켄은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와 최대 1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유치한 자금은 파생상품 등 핵심 사업 성장과 미국 내 서비스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크라켄은 지난해 매출 15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 연간 순이익은 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15억달러에 선물 브로커리지 서비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6%에 불과하지만, 규제 변화가 없다면 시장의 50%까지 점유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전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을 이끄는 몇 가지 요인을 지적했다. 첫째, 투자자들은 보유자가 위험한 거래나 대출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산의 위탁을 포기하지 않아도 이자를 제공하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돕고,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장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소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 및 등록 절차를 안내 ∆기관 간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윤호 원장은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경기도는 지난 15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도민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리필스테이션과 음수대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표창 수여는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주인공은 조성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지역 내 A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경기도형 적금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