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제16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기계시스템공학부 3학년 이재륜, 정인석, 김태윤, 정준엽 학생이다. 팀명‘수리공’으로 출전한 이들은 ‘로봇을 이용한 절삭유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리공 팀은 주기적인 관리와 교체가 필요한 기존 절삭유 정제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펌프 모터와 구동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절삭유의 교체 주기가 자동 관리될 수 있도록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직원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적 제도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업무와 개인 생활의 조화를 위해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특히 금요일을 'No Meeting Friday'로 지정했고 오후 6시 이후 업무용 전화기 절전 모드 전환 등을 통해 초과근무 감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팀
울산시가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책과 문화관광 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했다.울산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윤시철 전 울산시의회 의장이 정책특별보좌관, 또 지종찬 울산문화원연합회 회장이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특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울산시는 이날 위촉식
하남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급수인구 20만명 이상인 평가그룹 35개 시ˑ군 중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었다.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이 자기자본이익률 10%·배당성향 40% 달성을 골자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IBK기업은행은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장기 10% 이상의 ROE 달성을 목표로 수익 다변화와 비용관리 혁신, 미래성장, 경영진의 시장소통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중장기 관점에서 ROE를 자기자본비용과 비슷한 1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비이자 부문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익을 다변화하고, 효율성 확대를 통한 비용관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뛰어난 수준의 수돗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의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 평가로 진행한다.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 현실화 △정수시설 운영 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 주요 평가 지표를 8개월 동안 집중 들여다보는 방식을 통해서다. 대구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운영방식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공단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연간 이용객 20만 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그간 위탁 운영으로 발생한 비용 문제와 서비스 품질 유지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직영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직영 운영 전환 시
광주시는 행안부에 의뢰한 공인수영장을 포함하는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결과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행안부는 인구 증가, 도민체전 유치 등 투자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해 재원 조달 방안, 더 이상 지연이 없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이번 승인으로 시는 종합운동장 내에 300석 규모의 공인 3급 수영장을 2026년 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수영인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도민체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수요 급증으로 인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엔드 투 엔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를 추진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포괄적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고밀도 AI 클러스터 지원 액체 냉각 기반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예천군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축산차량용 계근대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설치한 ‘RF CARD 무인자동계량시스템’으로, 축산 농가가 24시간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가는 사전에 예천축협의 4개소에서 RF CARD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이른 새벽이나 야간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계량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계량의 수동 작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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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시군 평가 3년 연속 성주군 수상
성주군은 12월 19~20일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재작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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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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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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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4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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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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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179명 사망자 중 '제주도민 2명 포함'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사망자 가운데 제주도민 2명이 확인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181명 중 제주에 주소를 둔 탑승자가 확인됐다.제주도민 탑승자는 70대 부부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망자 가운데 도민 신원이 확인되면서 현장에 제주도 중앙협력본부 직원이 급파돼 예우를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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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 릴레이에 환율 아노미…KDI "1500원 가능성" 경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릴레이' 탄핵으로 정국 불안이 커지면서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산재한 상황에서 환율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29일 KDI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DI는 "3~4%의 환율 변동은 통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바, 원/달러 환율의 1,500원 도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한 총리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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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 여객기에 순천 이장 부부 등 전남 동부권 14명 탑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전남 동부권 주민 1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순천시 별량면 이장 부부와 동기 모임에 합류한 전남도교육청 사무관, 부부간 여행을 떠난 부부 4명, 삼산동 주민 등 8명이 포함됐다. 각각 70대의 별량면 이장부부는 퇴직 후 별량면에서 마을 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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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탑승자 181명 중 179명 사망…2명만 생존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쳤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중이며, 지금까지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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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명 탑승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서 충돌·화재…대형참사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그로부터 1분 뒤 구조요청 신호를 관제탑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국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조된 2명 외 생존 가능성 없어"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