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은 동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내·외부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탈·비행 등 범죄 노출에 대응하기 위해 2월 7일까지 8주간, 특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강원폴리스 알람 ‘제2호’를 발령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첩보 수집·위기 청소년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원경찰청은 앞서 지난 11월부터, 도박·마약 및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생활밀착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은 지난 3일 신흥중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강압적인 뒤풀이 문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졸업식 기간 중 뒤풀이로 인한 학생들 간 불미스러운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졸업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어길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며, 졸업식 뒤풀이 후 주변 공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선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서는 졸업식 이후 신학기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전 12시까지 경남 양산에 위치한 치유의 숲 숲애서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총 66명이 참여한 사회활동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발달장애인들의 심신 회복과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쿠아테라피, 산림 치유, 건강 치유식사, 자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아쿠아테라피와 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체험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주체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뗀 올 한해 과정을 공유하는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 김종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호범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6개를 상영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 적극 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파악할 수 있다.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정하는 극우 단체들이 ‘수요시위’가 열리는 장소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해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이 단체들의 집회 우선권을 보장하라는 권고를 내려 논란이다.7일 인권위에 따르면 침해구제 제1위원회는 “선순위 신고자는 그 장소에서 집회를 개
오픈마루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오픈마루 AP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오픈마루는 혁신 제품 선정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전준식 오픈마루 대표는 “현재 공공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용 비율이 높지 않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향하는 공공 정책 흐름에 발맞춰 오픈마루 APM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공공 부문에
더존비즈온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부와 접근이 차단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고도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