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고객은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기존에는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 환전까지 더 넓어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증권사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일반환전업무 인가를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4일 보건의료원 4층 프로그램실에서 ‘감염병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군보건의료원, 연천소방서, 교육지원청, 연천군 의사회와 약사회, 관내 감염취약시설장 등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14명의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이들은 관내 감염병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마련과 감염취약시설 방역
카카오는 지역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3기 운영을 위해 총 5개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기는 5개 대학에서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대학별 본원 외 캠퍼스 분원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교육 과정은 4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3억 2500만원을 투자해 도내 13개 어항의 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지방어항건설 56억 8500만원 △지방어항정비 14억 2000만원 △기본시설 안전점검 및 항포구 안전사고예방 2억 2000만원이 투자된다.제주도는 지난해 19개 지방어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수렴하는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올해 상반기에 신속 집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발주를 추진한다.어항의 기본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남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망실, 표기 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해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676개, 건물번호판 2만1872개, 기초번호판 89개, 사물주소판 193개, 주소정보안내판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특정 용도 차량의 경유자동차를 대체할 차량이 없거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경유차 사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특례 조치가 도입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전기 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환경부 장관이 특례를 둘 수 있게 하는 한편,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을 위해 관련 기관장과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안이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를 전면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지 제주시 종합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건물번호판 교체를 끝으로 2012년 이전에 설치된 제주시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은 모두 교체된다.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생활의 안전과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시. 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감염병 업무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 새로운 감염병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보고체계와 대응방법, 개인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경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보건소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곳은 무단투기 단속 지역입니다. 지금 버리신 쓰레기를 다시 수거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영등포구가 20일, 무단투기 CCTV 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관제센터에서는 관제 요원이 폐쇄회로TV를 통해 구 전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55개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무단투기가 발생하면 즉시 경고 방송을 송출해 1차 계도를 실시한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이어질 경우, 단속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 대응!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崔 대행 "3·1운동 가르침 '통합'에 온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1일 최 대행은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래프톤, 게임 제작·AI 분야 신입 사원 채용
크래프톤이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인공지능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인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에 맞춰, 개발부터 AI 분야까지 다양한 인재를 영입해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6일까지며 졸업 학·석사 및 1~3년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아트 ▲프리미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홀’...인천부인병원 설립
13분전
140년 전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기독교의 빗장이 열렸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등 3명의 선교사가 들어왔다. 임신한 부인과 함께 들어 온 아펜젤러는 인천에 잠시 머물면서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내리교회’의 초석을 다졌다. 초기 선교사들은 조선 정부가 허용한 의료와 교육에 ‘올인’했다. 수도 한성에 교육과 의료사업에 집중하면서 첫눈에 들어 온 인천에는 의료사업으로 민초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제물포항에 입항하면서 서민들의 참혹한 생활상을 목격한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병들어 죽어가는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DB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 14기 발대식 개최
DB손해보험의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 14기가 7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DB손해보험은 드리머 14기 발대식을 지난달 3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리머는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서포터즈다. 20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반영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드리머 14기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CM채널 장기/일반보험 고객경험 조사 과제를 시작으로 반려인 대상 펫보험 홍보 이벤트 기획, 마케팅 데이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섭 환경장관, 국제협력 강화 다자 외교활동 나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기후환경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친다. 이번 외교활동에서 김 장관은 △탄소무역장벽·플라스틱오염 △물·자연 △에너지 △친환경차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기구 방문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 급변에 따른 기후환경분야 대응·공조 방안과 우리나라와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발행어음 적립식’…최대 연 4.55%  
토스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최대 연 4.5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 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고,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