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 가운데 대구에서 활동하는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지역별 단체행동에 나섰고,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탄핵 동참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역 경제계의 수장들이 함께하는 ‘2024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2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 상의회장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전국 상의회장 회의
대구디카시인협회는 지난 9일 대구수성문화원 갤러리에서 회원 30여 명과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기념전을 열었다.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은 대구디카시인협회 박윤배 회장에게 인준서와 협회기를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조금 늦기는 했지만 대구에서 디카시를 쓰는 시인들이 모여 첫 창립전을 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국디카시연구소 이상옥 교수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한글로 쓴 여러 디카시 공모전이 성황리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홍콩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대구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홍콩 인플루언서 Agnes는 여행 및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녹여내는 홍콩인 유튜버이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대구에서 즐기는 혼행의 여유롭고 편안함을 영상에 담아, 홍콩 현지 젊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힐링 여행지’로써의 대구의 매력을 홍보한다.
국내 유일의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5일 엑스코에 따르면 6~8일 사흘 간 ‘2024 대구크리스마스페어’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 부스를 운영, 풍성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준비를 위한 형형색색의 선물용품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를 특별하게 해줄 블랙·그린·화이트 트리, 홈데코 및 파티용품, 패션, 디저트 및 음료, 취미 용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내놓는다. 원데이클래스 페스티벌 ‘취미상점’도 참가해 다양한 취미 클래스를 페스티벌 형태의
대구시는 23일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모 등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작을 완료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32년 4월~1937년 3월까지 5년 동안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했고 1950년 12월 육영수 여사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그 후 1959년까지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의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 대통령 재임시절인 19
22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할 정도로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 북구 읍내동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에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2일까지 45일간 팔거천 럭키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지난해 대구에서 두 번째 공공 스케이트장으로 조성된 팔거천 스케이트장은 첫 해부터 큰 성공을 거뒀다.올해는 기존 스케이트장 부지 주변 연접 도로가 2차로에 불과해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는
대구에서 첨단소재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진다. 10일 대구 소재 섬유산업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12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 K섬유혁신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섬유소재 산업의 첨단화’를 주제로 한국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섬유산업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사례 발표,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한다. K섬유혁신포럼은 섬유산업의 전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통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시설물 안전진단·점검전문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진단·점검 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20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의 안전 경영 기반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수교 유지관리 사례,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조국혁신당이 6일 오후 5시 30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탄핵다방 5.18민주광장점’ 행사를 연다. 이는 지난 11월 2일 대구에서 시작된 탄핵다방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일정으로, 대구, 목포, 서울 여의도, 전주, 대전, 제주, 경남에 이어 진행된다.탄핵다방은 현 정부의 국정 농단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를 알리는 자리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태균 게이트(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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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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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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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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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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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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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남농협 1월1일부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경남본부▲본부장 류길년 ▲경영부본부장 정영철 ▲경제부본부장 이상진 ▲경남회원지원단장 전용호 ▲경남농촌지원단장 노태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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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시간' 향하는 제2공항, 내년 탄핵 정국發 영향은?
제주지역의 최대 갈등이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올해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많은 갈등 논란 속에 지난 9월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진 것이다. 2015년 11월 성산으로 입지 선정 발표 이후 9년만이다. 이를 기점으로 관련 절차 진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내년 1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 시작되고, 뒤이어 기본설계 용역도 실시된다. 환경영향평가 절차는 제2공항 사업의 마지막 최종 단계이자, 갈등문제 해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가 언급한 '제주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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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피랩, ‘캐나다 지사 설립’ ··· 글로벌 보안 시장 입지 강화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 설립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섰다.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북미 스타트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한 캐나다는 AI와 로봇산업 등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 설립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를 기반으로 현지의 개인정보 보호 법령과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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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편집국장칼럼)일상으로 돌아갈 때..선동세력에 휩쓸리지 말아야
갑진년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나라가 어수선하지만 나라를 생각해 이제는 국민 모두가 차분하게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나라 혼란을 휩쓸려는 세력들에 동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혼란은 국내에서 암약하는 세력들이 제일 좋아한다. 그러니 왜 그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나라는 것이다.선동세력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의 말과 행동을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 선동세력은 종종 감정적인 호소나 과장된 주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불안이나 분노를 이용해 집단을 움직이려 한다.이들은 주로 사회적 불만을 부추기고, 갈등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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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국 최초 'RE100 달걀' 생산..."친환경 축산 길 열었다"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생산한 'RE100 달걀'을 선보이며 친환경 축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이 이날부터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RE100 달걀인 '지구란'의 판매를 시작했다.'지구란'은 동물복지 인증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해 생산함으로써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애월아빠들'은 제주시 구좌읍에서 운영중인 농장에 대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