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난 8~12일 동남아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원마트에서 고흥 농수산물 판촉 행사를 했다.원마트는 전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2009년 설립 이후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전역에 7개의 마트를 운영하며 한식과 베트남 현지 식당,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원마트는 지난해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500만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이번 판촉 행사에서는 쌀과 유자차, 김밥 김, 미역, 미역부각 등 다양한 고흥 농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