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비닐이 이리저리 찢겨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 일부 정류장에는 고의로 훼손한 듯한 흔적도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9일 찾은 중구의 한 버스정류장.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비닐 재질의 바람막이가 정류장 앞면부에 설치돼 있다. 하지만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정류장에는 담뱃불에 탄 듯한 흔적도 있었다. 어린 학생들은 훼손된 부분을 건드려 더 큰 구멍을 내기도 했다. 취재진이 직접 버스를 타고 중구 정류장을 둘러본 결과
여주시가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까지 시민의식 함양교육을 추진한다.교육은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시민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된다.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등 6개 기관 청소년 100명이 대상이다.여주시 관계자는 “시민의식 교육으로 포용적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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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제주댁' 박한별, 카페 찾은 손님들 이야기에 복귀 결심 ... 심경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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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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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뉴트리케어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서형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토종 ‘홍천홉’ 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홍천홉의 수면 증진 효과’[Sleep-enhancing effect of Hongcheon-hop extract containing xanth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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