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부원장·주요 업권 부서장이 참여하는 긴급 금융 상황 열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 요인에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가동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권별 외화 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하여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KB뉴욕지점은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