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부터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는 모든 요양기관에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로 본인확인을 실시해야 하는 제도입니다.그동안 대부분의 요양기관에서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하면 본인확인 절차없이 쉽게 건강보험 진료를 받을수 있음에 따라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급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거나 도용하는 등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지난 5년간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거나 도용하여 적발된 사례는 총 3,21
유안타증권은 13일 기업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 속에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9월 15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헥토파이낸셜은 선불업 및 PG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선불 충전을 위한 모든 결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권 연구원은 자회사 헥토헬스케어에 대해 “지난 7월 중국 1위 제약회사의 계열사인 국약약재와 중국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화하는 가상자산 범죄 속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시장 건전성이 개선돼 작년 하반기 국내 크립토 스프링의 배경이 됐다"며 "가상자산 시장 성장과 투자자 보호는 상충되는 개념이 아닌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 안으로 편입되며 성장하는 추세다. 체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문화재가 국가유산 체제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 보존·규제 중심의 유산 관리 패러다임이 활용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유산 활용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는 국가유산으로,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고 유·무형 유산에 대한 분류도 대대적인 조정이 이뤄진다.올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제주신화와 전설, 국가유산을 잇는 스토
금융감독원은 22일 ’24.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규제준수 부담 등으로 영업종료 가상자산사업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편승해 영업종료 가상자산사업자를 사칭한 금전 편취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2024-28호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업자들은 휴면 가상자산을 영업종료로 소각할 예정이니 가까운 시일 내 출금해야 한다는 대량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하고, 이에 현혹된 피해자를 가짜 거래소 홈페이지로 유인해 거액의 가상자산 현금화를 미끼로 수수료·세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특히 불법업자에 속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으로 의료인, 자동차정비업자, 보험설계사, 손해사정사, 보험회사 직원 등 보험업 관계자가 보험사기 행위에 가담할 경우 가중처벌 받게 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에 적발된 보험사 직원 및 보험설계사는 1958명으로 전년 동기 1663명 대비 17.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정비업소 종사자는 1500명으로 29.7% 늘었다. 의료계 종사자는 1169명으로 무려 30% 감소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지난 2016년 제정 이후 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1월 국회 문턱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건설현장에 철근 작업은 빼놓을 수 없는데 이때 중량물인 철근을 운반하고 가공, 취급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과 사고 위험이 커진다. 산업·건설현장에서 훨씬 안전하고 다루기 쉬운 철근 대체 신소재를 개발한 기업이 울산에 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KCMT’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철근 대체재를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다. 건설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김준영 대표가 지난 2020년 부산에서 창업했고, 2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시행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미 달러로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0.15%포인트와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1개월 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이벤트 우대금리가 포함된 이자율은 이날 기준 3개월 만기 시 연 4.79%, 6개월 만기 시 연 4.45%, 12개월 만기 시 연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불시 일제 집중단속 시행으로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사범 3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관내 실정에 맞는 단속 테마를 선정해 시행됐다. 9월 단속 테마는 과적·과승·음주운항, 어선으로 위장해 낚시 승객을 태우고 조업을 나가는 낚시어선 등이다. 울산해경은 총 53척의 선박 검문검색을 실시했고 그중 어선 음주운항 1건, 승선원 변동 미신고 2건을 적발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출항 전 선박들의 상시 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지역 보육교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지표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시행으로 바뀐 평가 운영 체계를 안내하는 교육을 제공, 개정 평가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수성구는 평가를 앞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보육교직원이 개정 평가제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가제 전면 개편으로 영유아가 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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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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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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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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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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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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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권희동 허리 염좌로 휴식...하트 25일 SSG전 복귀 목표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허리 염좌 증상으로 휴식한다.권희동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 4회 말 타석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후 천재환과 교체됐다. 그리고 다음 날인 18일 한화전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강인권 감독은 "권희동은 지금 상태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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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해녀, 국가의 보전.지원 책무 법률에 새긴다
국내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 어업에 대한 국가의 보전.지원을 의무화하는 법률이 제정된다.해녀들이 주소지 외의 바다에서 어업을 하는 소위 '원정 물질'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녀어업유산 보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녀지원법 제정안은 해녀어업유산의 지속가능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규정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대표적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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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초·중·고 학부모 교육발전 간담회 개최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 등 김포 교육의 대형 호재를 이끌어낸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의 교육변화에 대해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김병수 시장은 지난 12일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교육특구와 자공고 선정으로 인한 변화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2여 곳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 현안 사항을 포함해 교육발전특구와 자공고 등 향후 김포시 교육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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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일 스타벅스 25주년 기념 '스타벅스 데이' 열어
NC 다이노스가 20일 롯데 자이언츠와 안방 경기를 스타벅스 25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창원NC파크는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이 입점해 야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NC는 스타벅스 데이를 맞이해 창원NC파크를 스타벅스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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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SPC 선정 난항…정부가 나서야할 때"
-‘기부 대 양여’방식 한계 분명,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 필요-이철우 제안 '사업규모 키우고 지차제 SPC 공동 출자 방안'도 검토를-국가안보가 걸린 군공항 이전사업, 정부가 해결책 내놓아야!사단법인 대구경북녹색연합이 대구경북공항건설의 사업시행자인 대구광역시가 사업대행자를 선정하는데 한계가 분명하다며 정부가 나서야 정체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경북녹색연합은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구경북공항건설 SPC 사업자 선정이 어려운 것은 경제 상황과 고금리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