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6주년 3.1운동을 기리는 ‘2025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행사 슬로건인 ‘영웅’은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후대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은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이 제암리교회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민간인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적 사건으로, 화성시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이날 행사에는 민영섭 향남읍장, 김근엽 향남읍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10일 오전 유튜브에 11분37초 분량의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이라는 그 제도에 있는 게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이죠. 억압하면 포기하고 좌절하고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걸 이겨내요. 역사에서 그렇게 보여줬던 거죠. 정말 진정한 의미의 민주적 국가를 훼손하려는 그들의 시도에 대해서 끊임없이 저항해 왔어요. 이번에도 저항한 거죠. 강력한 무력을 동반한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늘 행복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해 왔다. 행복을 꿈꾸는 힘은 인류를 바른길로 이끌고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인류의 역사에서 민주주의는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는 한 발 후퇴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크게 좌절했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좌절에서 벗어날 계기가 필요하다.지금의 대한민국은 위기다. 고도성장에서 저성장으로 돌아섰고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의 문제, 양극화, 연금 문제, 남북분단 구조 등으로 우리의 미래와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오전,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역, 부전역, 거제역, 철도 부산역, 동해선 벡스코역 등 총 10개 주요 역사에서 도시철도 이용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질서 있는 승하차 및 출입문 이용 등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열차 승하차 시 승강장 발빠짐·출입문 끼임,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넘어짐 등 이용자의 부주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를 극찬했다.1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바우만 모스크바국립공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언급했다.그는 "머스크는 화성을 향한 열정을 가진 인물로, 인류 역사에서 흔치 않은 혁신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푸틴은 머스크를 소련 우주 개발을 이끈 코롤료프와 비교하며 "당시 코롤료프의 계획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결국 현실이 됐다. 화성 탐사 역시 어려운 과제지만, 머스크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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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등반 대회 개최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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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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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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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탄금대관광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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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농아인야구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됐다.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대회에 약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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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화학안전 멘토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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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UMFF, 문화예술 발전·인재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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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예술학부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울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은 두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생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영화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기념품 공동 개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영화제 프로그램 홍보 협력 등이 추진된다. 울산대 예술학부는 ‘2025 울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전시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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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원더풀 서커스’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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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함월홀에서 특별 공연 ‘원더풀 서커스’를 개최한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연결한다. 우선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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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합 ‘스치며 만나는 노래’ 6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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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가 올 한 해 총 6회 진행된다.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감안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실시된다. 첫 번째 무대는 ‘봄 소풍’을 주제로 29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개최된다.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직접 방문한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지난해 KTX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을 4개 팀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의 남성, 여성, 혼성 합창과 중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