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린다.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부산 사하구는 영화의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직접 실감할수 있는 축제 형식의 영화 콘텐츠「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다대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조직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하구, 부산은행 등이 공식 후원한다.「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화와 영화인을 모티브로 재밌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관련 영화소재와 영화인을 찾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1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 등이 전했다.'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2022년작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SF 코미디 영화로, 작가는 소설을 집필하면서 텔레트랜스포테이션 역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는 자아 및 의식에 대한 특정 개념에 도전하는 정체성 철학을 고찰하는 사고 실험이라고 매체는 설명한다.영화의 주인공인 '미키' 역은 '트와일라잇'으로 이름을 알리고 '더 배트맨'으로 이

올해 추석은 주말 이후 월·화·수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닷새간의 황금연휴였다. 언론에서는 교통량의 분산 효과가 있다느니 없다느니 갑론을박 분석이 있었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귀성길 및 귀경길의 집중 시간대에는 서울-부산 10시간이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증명되었다.답답한 고속도로에서 뻥뚫린 하늘길을 바라보며 SF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을 맡은 ‘빽 투 더 퓨쳐’ 시리즈 2편에 나오는 플라잉 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영화의 배경으로 설정된 30년 후 미래 시

걸그룹 영파씨가 끊임없는 이색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영파씨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코레오그래피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에이트 댓’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영파씨가 케이크 모형의 현금을 훔치는 내용을, 이번 코레오그래피 뮤직비디오에는 거사 도모 전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썸네일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의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2 Fast & 2 Furious’라는 영문 타이틀 역시 위트

울산CBS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잔디마당에서 ‘제2회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생에서 만난 추억의 영화 속 명장면에 흐르던 아름다운 리듬의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위대한 독재자 △미드나잇 인 파리 △스윙 걸스 등 4개 영화의 명장면을 대형화면으로 감상하며 그 속에 흐르는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 더블베이시스트 김성수, 드러머 최요셉,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무대에 오르며 조희창

절정의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7일 오후 막을 올렸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는 영화제 첫 주말 이틀만 도심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영화제 기간 내내 ‘대공원 시네마’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울산대공원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

‘작은 섬마을’ 통영 추도에서 영화상영회가 열린다.24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추도 미조항 특별상영장에서 영화상영회 ‘추-씨네’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숙박비, 식비, 간식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한국섬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영화의 섬’ 추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기반을 다지고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영회 오프닝 작품으로는 김용균 감독의 ‘소풍’이 선정됐다. 영화 소풍은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 현역 최고령 배우들의

넥슨재단은 11일 사이드미러와 함께 기획 ·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이브 더 게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와이드 앵글은 영화의 시선을 넓혀 색다르고 차별화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부산영화제 섹션이다.재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온라인 게임 30주년을 기념한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 중 1부인 ‘세이브 더 게임’은 한국 온라인 게임 역사를 면밀하고 재기 발랄하게 기록했다. 또한 1세대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담았다.재단에서는 다큐멘터리 2

레이저가 게이밍 의자에 부착할 수 있는 햅틱 진동 쿠션 '프레이야'를 출시했다.2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프레이야는 게임 컨트롤러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확장한 제품으로, 게임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뒤와 아래를 진동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쿠션의 피드백은 6개의 고급 햅틱 모터 액추에이터로 구동되며, 블루투스나 레이저의 하이퍼스피드 무선 연결을 통해 연결된다.진동은 플레이 중인 게임, 듣고 있는 음악, 보고 있는 영화의 사운드에서 변환된다. 레이저는 햅틱을 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