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 입점하여 대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경상남도는 3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14일 도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각각 공고하고, 1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접수를 시작한다.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자금 200억원은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업체에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큐텐그룹 계열사의 임금·퇴직금 체불 문제가 심화되자 정부도 상황 수습에 나섰다.28일 고용노동부는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큐텐 그룹 일부 계열사에서 다수의 이직자가 발생하고 임금체불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큐익스프레스는 두달 연속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상황으로, 신고 건수는 150건에 달한다. 또 회생 절차 중인 티몬, 위메프를 비롯해 큐텐테크놀로지 등 세 곳의 퇴직금 미지급 신고 건도 150건이 넘는다. 고용부 서울강남지청에 따
청주시는 21일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기반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다.신청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가동 중인 전업률 30% 이상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희망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도소매업 외에 제조업종 등도 피해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사태 발생에 큰 책임이 있는 정부가 사태를 은폐하고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티메프 사태 대응 태스크포스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와 집계가 이뤄져야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행위가 되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TF 단장인 천준호 의원은 "티메프 사태는 기업인들의 부도덕한 행태와 방만한 경영, 이것을 방치한 정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사태 발생에 큰 책임이 있는 정부가 사태를 은폐하고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티메프 사태 대응 태스크포스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와 집계가 이뤄져야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행위가 되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TF 단장인 천준호 의원은 "티메프 사태는 기업인들의 부도덕한 행태와 방만한 경영, 이것을 방치한 정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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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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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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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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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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