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6일부터 ‘철도 블록 자판기’를 통해 동대구역에 특별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코레일유통은 열차블록 판매를 기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철도블록 자판기’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역사공간을 활용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철도블록 자판기존을 마련했다.철도 블록 자판기는 KTX 동대구역 연결통로에 위치하며, ITX-청춘, KTX-이음, 전동차1001, 서해금빛열차, ITX-마음 5종의 철도 테마 블록을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다. 블록 자판기와 함께 실제 조립된 모형 블록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맥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수요가 계속 확대되며 2024년 맥주시장에서 주요키워드로 자리잡았다.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GS리테일과 함께 신개념 편의점 ‘GS25 울산빅크라운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GS25 울산빅크라운점은 남구 삼산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25 울산빅크라운점은 70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으로서 기존 편의점과 같이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GS25 울산빅크라운점에서는 울산 유니폼을 포함해 60여 종이 넘는 구단 상품, 자체 PB 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GS25 울산빅크
진주 한 편의점에서 여성을 혐오·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최근 항소심에서 징역 3년과 함께 ‘여성 혐오 범죄’가 인정되면서 지역 여성단체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이 없다며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4일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는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심신미약을 인정하면서도 “혐오와 편견에 기반한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는 비상식적인 이유를 들며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량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부는 1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1월 초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를 무차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 C씨에게도 의자 등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폭행 당시 B씨에게
제주해양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배를 운항한 혐의로 20t급 근해 연승 어선 선장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7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한림항 내에서 만취 상태로 배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해기사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0.20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A씨는 “어선 정박 후 편의점에서 맥주 5캔을 사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해경에 편의점의 맥주 구매 영수증을
GS25가 차별화 상품 소싱에 주력하며 주류 경쟁력을 확대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5~29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성시경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한다.준비된 물량은 총 5000세트다. 경탁주 12도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가수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경탁주 12도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오픈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한카드, 네이버페이와 합작해 CU 편의점의 할인 혜택을 강화한 ‘CU N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 결제를 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 준다. 네이버플러스 멥버십 회원은 최대 5% 즉시 할인과 5% 즉시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CU에서 1만 원 상품 구매 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2000원 할인과 추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500원 할인, 500원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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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립자연유산원’부산 유치 확정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국립자연유산원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통합·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국가기관으로, 정부기관인 국가유산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장고, 전시동, 연구동을 포함해 자연유산을 전시하고 보관할 수 있는 종합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총사업비는 국비 1천810억 원이며,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6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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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가 만드는 커다란 변화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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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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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청년·후계농 지원법 대표 발의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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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 가루쌀은 지난해 의령군 역사상 처음으로 매입한 품종으로 올해 매입 예상량은 864톤으로 도내 지자체 중에서 산청군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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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강릉관광개발공사,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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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 반열에 오른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러한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다가오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도시 강릉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웰니스 목적지로서 강릉을 각인시키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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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하 도의원, 작은학교 운영프로그램 효율성 향상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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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작은 학교에 대한 운영 효율성 향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날 행감에서 교육위원회 김기하 도의원은 양구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작은 학교 학생들의 통학 방법에 대해 묻고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이 읍지역 교육시설에 대한 이용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장은 작은 학교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이 큰 상황이나 읍지역까지의 거리 문제 등의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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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림 부문 대규모 국외감축 세미나’ 성료…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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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11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양-산림 부문 대규모 국외감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30년까지 해양과 산림을 통해 온실가스 국외감축 목표 3,750만 톤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정희용 의원과 박준태 의원, 해양수산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여러 학술 및 연구 기관이 주관했다.기조강연에서 고려대 정서용 교수는 "파리협정 제6조를 활용한 대규모 국외감축의 중요성"을 주제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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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1.4조원 재산분할 다시 따진다…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본격 심리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 대한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인 이날 밤 12시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구체적 심리에 들어가게 됐다.향후 대법원의 심리 결과에 따라 1조3808억 원 규모의 2심 재판부 재산 분할 금액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점에서, 천문학적인 현금 마련을 위한 SK 주식 매각과 이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담에서 일단 벗어날 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