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당국이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적 대응에 나설 변호사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선 교사들은 혹시나 모를 법적 다툼에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교권침해 등에 대응하고자 한시적 기간제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다.센터 소속 변호사로 채용되면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법률 대응에 나선다. 학교폭력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에 대응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센터 상시 인력이 되면서 기존 자문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무에 개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