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우려해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스웨덴에서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됐다.10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웨덴 현지 갱단이 살인이나 폭탄 테러 등의 범죄를 함께 할 청소년들을 SNS로 모집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SNS 연령 제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스웨덴에서 갱단 관련 폭력 사태가 급증하고 있는데, 유럽에서 1인당 총격 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 계기
함께만드는세상은 HSBC 코리아와 지난 6일 보호종료 전후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파이브는 시설 퇴소를 준비하는 만 16세~18세 보호종료 청소년의 전후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과 HSBC 코리아는 본 사업을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76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해왔다.하이파이브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에서 1년 이내에 퇴소 예정인 청소년과 시설 퇴소 후 초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에서 이영표 팀이 13~16세 유소년팀 '풋볼아이'와 접전 끝에 2:1로 충격패를 당했다. 6일 공개된 '뽈룬티어'에서는 유소년팀과 맞붙게 된 영표팀의 김영광이 "오늘은 공격 보면 안 되냐. 유소년에게 골 먹으면 너무 화날 것 같다"며 투정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영표팀의 수장 이영표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오늘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백지훈 같은 선수가 되고 싶은데 백지훈을 이기고 김영광을 이기면... 꿈이 사라지는 거야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제4기 시민주권회의’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시민주권회의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기구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공고일인 16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세종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3개 이상 소속된 사람, 2·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으로 연속해서 활동한 사람, 제3기 시민
소설가 한강이 10일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문학가 반열에 자리매김했다.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한강은 시상식 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호주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이와 비슷한 조치가 여러 국가로 퍼질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지난달 29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미 15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SNS 사용 금지 법을 시행 중이며, 이를 유럽연합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정부도 호주 정부와 접촉해 이와 비슷한 조치를 고려 중이다.이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SNS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6세 프로골퍼 이효송이 역대 최연소 기록과 함께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18일 매니지먼트사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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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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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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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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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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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화성FC, 프로구단 초대 감독 차두리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프로구단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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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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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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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 100만원 기탁
용인 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한 회장은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병국 회장은 중앙동 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한 병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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