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동시장 전 구간 아케이드 설치 준공을 16일 밝혔다.시가 이날 밝힌 외동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2022년부터 2단계에 걸쳐 4년 만이다.이날 준공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총 사업비는 31억원, 총연장은 272m로 2022년과 2024년 2차례 선정돼 2023년 5월 153m 1차 구간에 이어 이달 119m 구간을 추가 연결 시장 전 구간 설치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에 따라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
정부가 인천역부터 온수역까지 경인선 전 구간 지상철도를 당장 지하화하는 건 무리라고 정책 방향을 잡았다.사업성이 확보된 일부 구간부터 먼저 선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인천역부터 부개역까지 13.9㎞ 철도를 땅 아래로 넣고 개발하려고 했던 인천시 계획이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
경기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모두 개통된다.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오전 6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지하 직선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2·5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3·4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곳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경부고속도로 지하 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하화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한 개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과 지난 8월
2026년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 중인 함양-울산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이 28일부터 개통됐다.창녕군 장마면 유리에 있는 창녕나들목에서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밀양나들목까지 전체 28.5㎞ 구간 왕복 4차선 도로다. 국토교통부는 두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됐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화 사업 71.3km 구간 공사가 완료돼, 20일부터 청량리∼부산 420km 중앙선 전 구간 KTX 운행시대가 열린다.이번 중앙선 완전 개통은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완성을 통해 또 하나의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되며 이동 경로가 다각화되는 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원주∼부산 운행 시간도 5시간에서 3시간 10분으로 단축됐으며, 2025년 중 안동∼북영천 구간 속도가 시속 150km에서 250km로 상승해 원주∼부산 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원강수 원주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화 사업 71.3km 구간 공사가 완료돼, 20일부터 청량리∼부산 420km 중앙선 전 구간 KTX 운행시대가 열린다.이번 중앙선 완전 개통은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완성을 통해 또 하나의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되며 이동 경로가 다각화되는 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원주∼부산 운행 시간도 5시간에서 3시간 10분으로 단축됐으며, 2025년 중 안동∼북영천 구간 속도가 시속 150km에서 250km로 상승해 원주∼부산 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원강수 원주
상주시는 주민 숙원사업인 국도 25호선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의 개량사업을 올해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 484억 원을 투자해 시행 구간 L=6.5㎞, B=13m에 걸쳐 개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2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국토부 ‘제5차
남해군이 고정형 CCTV 운영을 통해 남해읍 일방통행 구간 3곳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남해읍 일방통행 구간 내 원활한 교통 소통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CCTV 설치를 완료해 행정예고 후 약 1개월간 안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가 서울까지 2시간대 시대가 열렸다.중앙선 복선화가 20일 완전 개통하면서 영천에서 서울까지 KTX가 2시간 30분 시대가 열린 것.완전개통에 따라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영천역에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한다.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당초 4시간대에서 2시간 30분대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이 되었다.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KTX-이음 열차 속도는 도담~안동 구간 250km/h, 안동~영천 구간
김만식 기자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세종특별자치시와 행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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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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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넥슨, 풀뿌리 축구와 함께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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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체포 저지 경호처 비판..."윤석열 즉각 체포돼야"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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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호수 환경개선사업 행정절차 완료 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9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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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총화전진'
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현장에서 개최하며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짐했다. 이는 포항시가 올해 화두 ‘총화전진’의 연장선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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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창가에서] 돌봄전쟁에서 엄마들이 흘리는 눈물
나는 충북 영동군에 근무하는 장학사다. 영동군은 ‘지방소멸’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인구감소 지역이다. 영동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인구감소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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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FA 김성욱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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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외야수 김성욱과 2년 재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김성욱은 NC와 2년 기간에 계약금 5000만원, 총연봉 2억원, 옵션 5천만원을 합쳐 최대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201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에 뽑힌 김성욱은 NC 소속으로 962경기에 나와 타율 0.238, 홈런 78개, 타점 293개를 기록했다.김성욱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4위, 홈런은 구단 최다 8위에 올라 있다.임선남 NC 단장은 “김성욱의 합류로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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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우리버스, 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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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우리버스는 16일 울산 북구청장실에서 북구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박천동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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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동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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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6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처음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만 개최되었는데 이제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그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행사에는 9월27일부터 10월1일 5일간 총 5만2600명이 방문했다. 개최 기간을 단축했음에도 오히려 방문객은 8000명 정도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영화제에 참석했던 관객이 다시 찾는 비율이 81.8%로 집계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영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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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체육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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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16일 울산시·울산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울산 동구 미포체육센터를 찾아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민이 즐겨 찾아 활성화될 방안을 모색했다. 2002년 준공된 미포체육센터는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로 HD현대미포가 관리 운영했지만, 2023년 울산시에 무상 귀속돼 현재는 울산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단련을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클럽하우스, 관리동, 체육시설 등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