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초등학교는 지난 4월 18일에 5~6학년 112명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베를린 베아트릭포터스쿨 수잔 쾰러 교사가 IB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IB PYP ‘우리는 누구인가’ 초학문 주제로 학생들은 민주시민의 자세 및 인권에 대한 탐구 활동을 실시하였다. 독일 학생들의 학교 생활과 독일 초등학교의 민주적인 학생자치활동에 대해 조사하고 우리 학교의 학생 참여활동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하였다.수잔 쾰러 교사는 독일 학생들의 학생 대표 선발 및 월별 정치활동과 토론을 통한 문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닮은 학급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교사-학생간의 소통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총 6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각 교실 및 특별실등에서 국어, 과학, 수학, 영어,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수업 모습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부산시교육청은 미래형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유아 미래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유아 주도성 기반 놀이중심 수업 활성화와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자율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5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연구보고서 및 수업동영상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최종 입상자가
울산남구가족센터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울산광역시교육청사 대강당과 야외 광장에서 교육 관계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박람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 초·중·고 교육 실무자 및 학부모들에게 가족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 등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행사에 참석한 남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청소년들에게 파고든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독성이 강한 만큼 끊기도 어렵지만 도박으로 잃은 비용을 갚기 위해 친구들과 금전적 관계로 얽혀 학교 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충북 A고등학교 2학년 B군은 지난해 호기심으로 온라인 도박을 시작했다. 처음엔 소액으로 시작했던 도박게임은 횟수가 거듭될수록 금액이 커지면서 갚아야할 돈이 100만원에 이르렀다. 돈을 갚을 방법이 없던 B군은 친구 10명에게 돈을 빌리고 갚기를 반복했다.A고등학교 교사는 “B군이 여러 친구들한테 돈을 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담하는 과정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울산 교육 현장 치유에 적극적으로 나선 한 교사가 있다. 학폭 해결의 열쇠는 ‘관계 회복’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처벌보다는 ‘대화’를 선택한 울산 유곡중학교 조혜정 교사를 23일 만났다.조 교사는 “사람이 모여 사는 집단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과와 용서로 서로를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내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울산 내 학폭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울산 초·중·고에서 접수된 학
도내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4·3유전자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학생의 대자보를 통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학교와 해당 교사는 사과했다.13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1일 오전 A고등학교 교내 2곳에 ‘4·3유전자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이 학교 3학년 학생 이름으로 내건 대자보에는 “지난 4일 한 교사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3유전자가 흘러서 그래’라는 발언을 내뱉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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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5 1차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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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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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상공회의소 ‘상호교류협력’ 협약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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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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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물병원 95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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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시상
농심이 3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제5회 농심과 함께하는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농심과 소아암협회가 2021년부터 세계 소아암의 날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2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환아 및 완치자들이 총 156개 작품을 응모했다. 농심과 소아암협회는 전문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개 부문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