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팔당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발생된 녹조는 장마가 끝난 후 강우로 인한 오염 물질 유입과 약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 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조류경보는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되며, 관심은 남조류 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는 남조류 세포수 10,000세포/㎖이상, 대발생은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이 기준이다.이날 팔당댐앞 남조류 세포수는 8,236으로 관심 단
수협중앙회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장 수산물이 폐사하는 피해가 잇따르자 현장 대응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1일 "고수온 경보가 발효 중인 충남 태안군 천수만 연안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격려하고, 수협중앙회 산하 고수온 비상대책본부에 “신속한 지원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말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경보를 ‘심각 1단계’로 발령한 즉시 수협중앙회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내동·판문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지난달 26일 내동·판문지점은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 3600개와 3100개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각각 3850개와 2250개로 측정돼 이번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조류경보제는 녹조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진다.낙동강청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 말까
울산 사연호 일원에 2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사연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사연호 지점은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 19일 ㎖당 1400개가 측정됐고 26일 1150개로 일주일 동안 1000개를 넘었다. ㎖당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000개를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사연호 지점은 강우량 감소로 댐 방류량이 줄어들어 댐 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고, 울산기상관측소 기준 최근 2주 간 높은 기온으로 조류 성장에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시행일인 28일을 기해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틀로나’를 정식 오픈한다.틀로나는 올해 초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완료했고, 7월 서비스 내에서 활용 가능한 랜드 티켓 NFT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틀로나는 3차원 공간 기반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공간인 ‘플레이룸’을 각종 가구, 소품, 상호작용 등의 아이템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을 초대해 대화, 상담, 파티, 퀴즈, 전시 등 다양
지역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은 기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또 같은 시각 낙동강 영천호 지점에는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8월 둘째 주 2615셀에서 셋째 주 1만4990셀, 넷째 주 11만6875셀로 급증해 상향 조정됐다. 2회 연속 ㎖당 1만셀을 초과, ‘경계’ 단계 발령이 이뤄진 것이다.영천호 지점에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둘째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9일과 20일 고수온에 취약한 어류양식장을 둘러보고 조기출하와 사료급이 중단 및 사육밀도 저하와 액화산소 공급 확대 등 양식어류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고수온은 바닷물이 섭씨 28℃에 도달할 때 주의보를, 28℃ 이상 3일 동안 이어지면 경보를 발령하게 되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일을 기해 포항 호미곶에서 울진 북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울산 강양항에서 호미곶 북단 연안까지 주의보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고수온 주의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수온 현장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제주도는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태풍 ‘종다리’ 대비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20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의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도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지난달 12일 개장한 영덕군 관할 7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을 기해 38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일제히 폐장했다.올해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등 독성을 가진 해파리의 대량 출몰로 흥행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영덕군의 경우 누적 방문 15만여 명을 기록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같은 기간 영덕군은 긴급 예산을 투입해 해파리 퇴치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해파리 이중 차단망 설치, 해파리 제거 안전관리요원 보호 슈트 지급 등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파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 합정 공급관리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공급관리소 주요 시설 운영 현황과 천연가스 공급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추석 연휴기간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가스공사는 9일부터 19일까지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 기간 중 가스공사는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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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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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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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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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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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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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신건강센터 –‘찾아가는 콩닥콩닥’ 찾아가는 한가위 진행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취약계층 독거노인 3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가위를 진행했다.센터 종사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사례관리 강화물 을 전달, 우울감 완화 및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지언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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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솔로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보안의 핵심"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6일 이더리움 싱가포르 2024에서 이더리움의 보안과 탈중앙화의 미래를 위한 솔로 스테이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주체가 제기하는 위험과 네트워크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장기적인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솔로 스테이커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솔로 스테이커는 제3자 서비스, 중앙화된 주체 또는 스테이킹 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더와 같은 암호화폐를 독립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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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의 디지털 시선(詩仙)] 달
달의 상흔은 지구를 들이받은 패륜의 흔적인가지구를 지키려 온 몸으로 막아낸 충효의 흔적인가서로 떨어지려 몸부림치다가 서로 붙으려 몸부림치다가 떨어지고 붙는 것 자체가 파멸을 앞당기는 것밀고 당기며 거리를 지키며 서로 자기 상처가 깊다 자기가 더 아프다 알아달라 보채는구나낮이면 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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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606억원 늘어난 6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의 0.4% 수준이다.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 요정 등이 뒤를 이었다.극장식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상당액의 법인카드가 사용됐다.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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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8 및 맥OS 세쿼이아 출시…애플 인텔리전스는 빠져
애플이 16일 아이폰용 최신 소프트웨어인 iOS 18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애플의 가장 큰 아이폰 업데이트로, 홈 화면 아이콘의 색상 변경 등 다양한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에는 애플의 새로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오는 10월 경 베타 버전으로 따로 공개될 예정이다.iOS 18 업데이트는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모습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홈 화면 디자인 변경을 포함해 많은 애플 앱이 새롭게 디자인되거나 업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