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임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모기의 발생 시기와 개체수를 주기적으로 조사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조기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다.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경북 영천지역 내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 주 2회 모기를 채집하고,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 조사와 병원체 검사를 수행한다.지난해는 일본뇌염, 뎅기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11월 ‘감염병 매개 진드기 및 병원체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라임병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 감염 유무를 조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 433개체의 진드기가 채집됐는데, 주로 5월에서 7월 사이 가장 많이 채집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
제주특별자치도가 봄철 등산․나들이․농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도에 따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는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발생 위험이 높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높으며,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평균 6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특히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수풀이나 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은빛대학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3월부터 12월까지 조심해야 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으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제주를 찾아왔다. 활짝 핀 봄꽃처럼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오름 등반, 고사리 채취, 캠핑, 산책 등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다.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SFTS은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제주 지역의 인구 10만 명당 SFTS 환자 발생률은 전국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
따뜻한 봄 날씨 속에 야외할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봄철 등산·나들이·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이 시기 진드기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친다.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올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로 아열대 기후 특성이 뚜렷해지면서 모기 개체군의 분포와 활동 시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주로 아열대․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거점센터는 도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발생 현황과 병원체
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다음달까지 모기 및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소독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이 빨라지는 시기에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제작업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맨홀, 하천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732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참여한다.31일 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로 아열대 기후 특성이 뚜렷해지면서 모기 개체군의 분포와 활동 시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주로 아열대․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거점센터는 도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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