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청사의 신축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진천군의회 장동현 의원은 5일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76년 건립 후 약 50년이 지난 군청사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업무공간 부족 문제,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인해 군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 대책으로 청사건립기금 재도입, 중앙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방안 검토, 민간투자 유치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
의성군은 지난 27일 주민숙원사업으로 효선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춘산면 효선보건진료소는 지난 1985년에 최초 설치 이후 40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보건의료를 담당했으나 건물이 너무 낡고 협소하며 오르막에 위치해 진료소 방문이 더욱 힘들었다. 이처럼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148㎡ 규모로 신축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방송인 기웅아재가 ‘치매·정신건강 힐링’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치매와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01년 강진군 군동면 청자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14억4,000만 원을 확보하고, 강진완도축협에 신축 사업비를
2025년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라는 중요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축 지식산업센터는 시장에서 큰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수도권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이러한 상황에 맞물려 기업에게 더할 나위 없는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 2024년 어떠했나2024년 한 해, 지식산업센터 시작은 공급 부족 현상의 지속이었다. 특히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부동산PF 부실 대출 등의 영향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제한적이었다.
올해 전국적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높아진 소득 수준에 맞는 새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향후 서울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줄고, PF 강화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줄어들 전망이라 새 아파트 희소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입주 1~5년차 아파트 가격이 5.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10년 4.26%, 10년 초과 3.69%로 뒤를 이었다.전통적인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구축이 강세
울산 상공계 숙원이었던 ‘울산상공회의소 신축 회관’이 첫 삽을 떴다. 울산상의회관은 지난 1972년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1983년 지금의 남구 신정동으로 이전한 이후 40여년 만에 다시 중구 시대를 열게 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신축회관 부지에서 신축 회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박성민 국회의원,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김영길 중구청장, 전영도 명예회장, 서정욱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구 신정동에 자리한 현재의 울산상공회의소 회관은 지
다가오는 내년에는 전국 입주물량이 올해 보다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얼죽신' 트렌드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신축 아파트가 좀처럼 보기 힘들어지는 만큼 수요와 공급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입주 물량은 23만 74세대로, 올해 보다 29.3%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물량은 △지난해 30만 8,299세대 △올해 32만 5,367세대로 2년 연속 30만 세대를 넘겼지만, 내년 20만 세대 안팎으로 감소하는 것이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2025 KBO올스타전’이 내년에 준공 예정인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 KBO 올스타전’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사인한 야구 사인볼과 꿈돌이 인형을 교환하며 올스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2025 KBO 올스타전’개최지 선정은 KBO가 구단과 협의해 선정하던 그동안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공모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전시는 신축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신축 중인 용인시 보훈회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공정률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훈회관 개소 이후 예상될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49-13번지 일원에 건립된 용인시 보훈회관은 연면적 2629㎡의 건물로,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경기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한 뒤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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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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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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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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