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일 2025 을사년을 맞아 "더욱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며 "2025년에도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을 언급하며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와 기후 위기 등의 과제에도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나가겠다"며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제주형
계명대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임운택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외신도 이를 조명하고 있다.29일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고가 한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3번째로 가장 많으 희생자를 남겼다며 당국은 착륙장치 고장과 조류와의 충돌 등과 같은 잠재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매체는 지난 6월 발표된 연방항공청 보고서를 언급하며 조류와의 충돌 위험성을 강조했다. 1988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 시민 및 군용 항공기가 야생동물과 충돌한 사고로 76명이 사망한 것.지난해에는 미국에서만 총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열린 ‘성탄 기념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 예수님이 구원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성탄 기념 예배’에 수도권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28일 열린 내란극복·국정안정특별위원회 4차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 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김 최고위원은 발언에서 과거 1952년 부산정치파동 당시 이종찬 육군참모총장이 군 이동을 거부하고, 김성수 부통령이 사표를 낸 사례를 언급하며 “공직자는 불법과 내란에 항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발포 명령과 폭동, 내란 행위가 명백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거나 사표를 제출한 국무위원이 단 한 명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담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명한 해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과 역할을 언급하며, "대통령 권한대
지난 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13개 부처 장관들이 모두 모여 기자회견을 했다. 탄핵안이 부결된후 정부 운용을 위한 예산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티비에 방영된 내용의 첫머리는 “⋯보다 두터워진 생계급여와 노인 일자리사업등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을 정상적으로 집행 될수 있도록 .⋯.” 취약계층을 언급하며 내년 예산안을 신속히 확정해 달라는 요구였다.드는 생각이다. 언제부터 현정부는 취약계층을 그토록 챙기고 삶을 보장하려 했는가다. 정부는 그토록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투자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그동안 M&A는 연방거래위원회의 규제에 의해 막혀있었다.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그동안 관료주의로 인해 주춤했던 민간 기업의 구매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재차 강조했다.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계엄 선포와 관련한 헌정 질서 문란 사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무회의는 계엄의 첫 방어선 역할을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무위원들의 책임을 언급하며, 헌법상 계엄 선포 요건인 ‘전시, 사변 또는 그에 준하는 사태’에 해당하지 않았음을 꼬집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향해 “국무위원들이 헌법기관으로서 계엄 선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어야 한다”며 직접 질의했다.그는 특히 “진심으로 말릴 의도가 있었다면 대통
이형완 목포시의원은 지난 17일 목포시의회의 제394회 제5차 본회의에서 목포시 요트마리나의 관리 문제와 관광정책 개발 방안, 원도심 빈집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삼학도 내항에 7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요트마리나항의 관리 소홀 문제를 언급하며 어항과 마리나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시의 행정재산이 사유재산으로 인식되는 경향을 비판했다.그는 “시의 자산이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했다.최근 MC에너지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기존 수탁자가 프로그램 운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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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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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대통령 외로울듯…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안을 두고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상경해 트랙터 시위를 한 전봉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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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광지·전통시장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 변경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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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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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
용인특례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힘들어하는 사회적 약자에 도움이 되도록 2025년도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한 1조 2200억원 투입해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5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까지 받는 등 3종류의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시는 또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증축 개관, AR스포츠 체험공간을 갖춘 스마트복지관 2곳 조성,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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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남에서 이사오고 수원으로 빠졌다…순유입 994명
지난 2023년 말 기준 용인특례시로 성남시,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입온 시민은 12만 5801명이고, 용인에서 수원시, 성남시 등 다른 지자체로 빠진 시민은 12만 4807명이었다. 용인의 순유입 인구 994명이 늘어난 셈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시는 2023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현황과 통계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