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와 미국 주요 메모리칩 제조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샌디스크 등이 다음 달부터 메모리 칩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YTMC를 비롯한 주요 메모리 칩 제조사들은 메모리칩 부문에서의 생산량 감소와 인공지능 시장의 강력한 수요를 배경으로 4월부터 메모리 칩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YMTC의 코어 메모리를 사용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
테슬라에서 18년간 핵심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드류 바글리노가 새로운 에너지 스타트업 '헤론 파워'를 설립하며 전력망 혁신에 나선다.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그는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였던 JB 스트라우벨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스트라우벨이 2019년 경영진에서 물러나면서 바글리노는 배터리, 모터, 드라이브 유닛, 전력전자 등 테슬라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사실상 최고 엔지니어 역할을 수행했다.그러다 지난해
울진군 대표 관광명소인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한 정기안전점검 중 주 전동기 드라이브 오류가 발견돼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궤도운송법 제19조에 따라 궤도시설은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일부 차량에 과전류 오류 발생으로 정상 운영이 불가하니 전 차량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재검사 받도록 통보 받았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군이 민간위탁한 시설물로 수탁사의 주요 의무는
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스캇 스포츠는 출퇴근 직장인과 전기자전거 애호가를 위해 프리미엄 어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이번 할인 행사는 숙련된 라이더에게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하며, 전기자전거의 편리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신규 사용자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캇의 전기자전거는 보쉬 미드 드라이브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효율성과 파워를 제공하며, 도시 통근과 주말 나들이,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에도 적합
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사옥을 옮기고 성장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마인즈그라운드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서초동 1435-17에 자리 잡은 마인즈그라운드 사옥은 연면적 1599㎡ 규모다.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3~5층은 사무실로 사용한다.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별로 층을 배치했다. 1층은 직원용 오픈 라운지로 운영된다. 오픈 라운지는 임직원의 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이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12일 제외했다.관세국경보호국은 전날 밤 이런 내용의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다.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이다.이번 조치는 삼성전자, 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4월 수상자로 이혁수 LG전자 책임연구원과 박민섭 큐리오시스 이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혁수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건조기 및 6모션 수축완화 건조 기술을 개발해 가전 수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DD 건조기는 AI와 다양한 센싱 기술을 접목해 의류 손상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 기술로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오염 방지에도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야간 프로그램 ‘2025년 봄 나이트뮤지엄’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3시간 연장 개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개방 공간은 전시장 1·2층, 야외공원, 야외카페와 쉼터 등이다.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도 운영한다.야간 운영 프로그램은 ▲스피드킹 레이서 ▲레디 플레이 드론 ▲드론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 체험 콘텐츠와 ▲RC카 올인원 ▲자율주행 드라이브 등 실외 콘텐츠로 구성된다
합천군은 19일 대구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 참여해 합천의 봄철 관광명소와 축제,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이번 행사에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황매산 철쭉제를 비롯해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합천호 백리벚꽃길,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합천군 여행 시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지역 카페, 캠핑장 등에서 제공하
오베아가 자갈길에 최적화된 전기 로드 자전거 '덴나'를 공개했다. 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덴나는 오프로드 조건에 맞게 특별히 튜닝된 미드 드라이브 모터가 장착돼 다양한 지형을 달릴 수 있다.덴나의 가장 큰 특징은 오베아의 RS 젠2 RC 시스템으로, 시마노의 EP 플랫폼을 맞춤화한 버전이다. 이는 라이더 입력에 맞춰 전력 전달을 조정해 자연스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420와트시 배터리로 구동되며,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3.5km의 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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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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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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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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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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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첫 금메달 획득…윤은지 5천m 여자부 우승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막내린 ‘2025 KTFL 김해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여자 5천m에 출전한 윤은지가 16분56초76의 기록으로 팀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1만m에 출전한 팀 주장 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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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수학생 문제행동 개선 '행동중재 전문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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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특수학생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들의 문제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도할 전문인력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 행동중재 요구가 높은 특수학생의 환경과 행동을 분석해, 문제행동이 개선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행동중재 전문관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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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경인교대 총장 공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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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조기 대선이 예고되며, 총장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인천 소재 국립대학들이 총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인천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 따르면 각 대학 총장의 임기는 모두 오는 5월9일까지다.이들 대학 총장은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가 인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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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때 받은 도움 돌려드립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 안동, 의성, 청송, 영덕, 영양 등 5곳을 직접 방문해 총 성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병복 울진군수의 개인성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 9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울진군 공무원들도 도움을 잊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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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청사에 고법 병존…과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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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인천고등법원이 개원하는 가운데 인천지방법원과 온전히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2028년 3월1일 개원 예정인 인천고등법원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법 청사를 같이 사용한다.각급 법원의 설치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