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호관세 25% 부과 발표 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과 소비·투자 심리에 영향이 커지자 경남도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요금 인상 시기는 조정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저금리 상품도 출시한다.도는 △지역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수출기업 지원 △내수 활성화 4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세계 모든 국가에 '10%+α'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가 붙게 된다.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일본 등도 메가톤급 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가 다가왔다. 2일 발표 시점을 앞두고 외신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존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서 고율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보도도 나온다.미국발 관세 폭격의 사정권에 있는 우리 정부는 형식 여하를 떠나 당장의 관세 규제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경쟁국 대비 낮은 관세를 적용받아 한국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보호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남반구 국가 시장 등 대체 수출 시장을 발굴해 미국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정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기록적인 급반등하며 장을 마쳤다.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국채 투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금융위기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방침에 따라 유럽연합과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매우 높은 상호관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반도체와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들은 예외가 적용되며, 빈번한 공격의 대상이었던 멕시코와 캐나다의 경우 북
다음 달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대응본부‘가 출범했다.관세청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응본부가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특별대응본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를 원칙적으로 '모든 가'에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뉴스 라이브 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10~15개 국가 우선 부과' 여부를 묻는 말에 "아니다"라며 "그것은 모든 국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다시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 내린 2293.68로 마감했다. 장초반 0.18% 하락한 2329.99로 출발한 코스피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장비 및 부품 등 주요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예외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 애플 등 IT 기업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11일 미국 세관경보호국는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노트북을 포함해 저장장치, 중앙처리장치·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 20개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남도는 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한 대외무역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경남도는 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 대미 수출기업 8곳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산업별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미 상호관세 대응 경남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12곳도 참여해 수출기업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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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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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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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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