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16일 열린 ‘2024년 여성 어업인 전국대회’에서 "연간 4조 원을 넘는 여성 어업인의 노동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제3회 여성 어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됐다.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성 어업인들이 어업 현장뿐만 아니라 유통, 가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과거 노동집약적이었던 수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