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꽃인 도화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꽃복숭아길이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고운동은 지난해 실개천 약 3㎞에 식재했던 도화꽃나무 225주에 더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는 12일에는 꽃복숭아 만개 시기에 맞춰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열었다.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일 고양시 덕양구 향동 1단지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복합커뮤니티 공간은 128㎡ 규모로 도서 약 5000권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프로그램실, 소규모 문화공연 시설 등이 있다.LH는 향동 1단지는 50세 이상 입주민이 80%에 달하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 계층 거주 비율이 높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설 개선 대상으로 선
강남구가 언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구는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도 공간이 넓어져 학생들의 이동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왔다. 그 결과 ‘2025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승인되면서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학생들의 통행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 구간에 설치된 8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 및 통신설 매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한편,
동해시는 청소년 자율학습 인프라 강화를 위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자율학습공간 ‘에듀라이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 해당 생활권에는 도서관을 제외하면 별도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습 접근성과 자율학습 역량 향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 원을 투입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취임 후 첫 연설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규제 정책을 강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SEC는 디지털 자산 혁신을 위한 새로운 증권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앳킨스 위원장은 SEC가 주최한 암호화폐 라운드테이블에서 의회가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을 마련하기 전이라도 SEC가 독자적으로 규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의회 지원이 있으면 좋지만, 기존 규제와 법령 안에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강릉시가 일회용 컵 없는 깨끗한 ‘커피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한다.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 주문 시, 매장에서는 보증금 1,000원을 포함하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컵 반납 시 보증금 1,000원을 반환받는 제도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우도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강릉시에서 해당 시책을 추진할 경우 섬처럼 닫힌 공간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해외사례로는 독일에서 보증금액 1유로
구미경찰서는 4월 21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지도위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범죄의 이해와 보호를 위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청소년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현실에서 온라인 공간이 새로운 범죄 발생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찰청이 발령한 ’청소년 대상 신종유형 발생경보 1호~10호‘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범죄의 빠른 진화 양상과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특
글자 ‘한’ 자를 ‘행’이라 하고, 글자 ‘사이’를 ‘간’이라 한다.옛날에는 글자 사이가 빽빽해서 공간이 좁았다. 그래서 글자 사이의 공간을 ‘행간’이라 했다. 오늘날 쓰이는 의미는 썩 다르다. 행간이 있다고 한다. 직접 표현은 하지 않았으나, 겉에 드러나 있지 않은 숨은 뜻 혹은 심오한 뜻이 있다는 말이다. 행간이 없다고 한다.또 행간을 읽는다고 하면, 그 속에 숨어 있는 뜻도 알아낸다는 것. 글자 사이에 담긴 진실을 읽어내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말에 집중하되, 말에 얽매이면 안 된다. 말
시선이 저절로 머무는 공간이 있다. 자극적인 대비보다는 절제된 조화가 편안한 시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예림이 벽지 전문 브랜드 개나리벽지와 손잡고 제안하는 ‘원톤 인테리어’는 그러한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다.예림은 자사의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하임’과 개나리벽지와의 협업을 통해 총 6가지 컬러 조합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벽지와 필름의 색조와 질감을 하나의 계열로 통일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각적으로는 물론 촉각적으로도 완결감 있는 공간을 구현하려는 시도다.‘원톤 인테리어’는 동일한 톤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인 '래미안 사계전.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주제로 사계절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사계의 숲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가든과 책 속 한 페이지를 구현한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방문객들에게는 전시 콘셉트와 어울리는 숲 향기 샘플이 제공되며,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인 '래미안 건축스쿨', 성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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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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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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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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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탄금대관광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김만식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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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5 1차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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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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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울산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제8대 BCS 총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섭 울산시부의장, 김종훈, 천미경, 방인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 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기수별 윷놀이, 팔씨름 대회 등 사전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등이 포함된 개회식, 점심식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폐회식 등이 이어졌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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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전우수 8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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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제8대 이사장에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가 취임했다. 문화도시울산포럼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울산포럼 2.0 ‘울산, 문화예술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2008년 12월 창립한 문화도시울산포럼은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 필요성 제기, 국립산업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지역 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제7대 김응곤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8대 전우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우수 이사장은 “회원들의 경륜과 지혜, 창의적인 사고로 울산의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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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아끼려 부동산 셀프등기·직거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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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를 맞아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를 할 때에 수수료 등 비용을 아끼기 위해 ‘셀프 등기’를 하거나 직거래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2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울산을 비롯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당사자가 부동산등기 신청을 직접 한 ‘셀프 등기’ 신청건수는 1만114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수치다.전체 부동산등기 신청건수는 지난해 1분기 169만3661건에서 올해 1분기 140만7347건으로 16.9% 줄었지만, 셀프 등기 신청건수는 오히려 늘었다.셀프 등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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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견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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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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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원더풀 서커스’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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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함월홀에서 특별 공연 ‘원더풀 서커스’를 개최한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연결한다. 우선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