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낭보가 속속 전해졌다. 사격과 펜싱, 양궁에 이어 전통의 효자종목 태권도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는데, 그 중심에 울산이 있었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떨치고 있던 지난 21일 울산 태권도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손효봉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만났다. 손 전무이사는 병영초, 대현중을 나온 울산 토박이다. 동네 친구들과 태권도 도장을 몇 달 다니다 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한 뒤 순탄하게 선수 경력을 쌓았다. 당시 스승이 김화영 현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이다. 경기인 출신인 손 전무이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8월의 브런치 콘서트‘클로드를 위한 탱고’라는 특별한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리차드 갈리아노’의‘클로드를 위한 탱고’,‘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발표한 ‘리베르탱고’ 등 여러 탱고의 명곡과 영화음악 히사이이시 조의‘바람이 지나가는 길’,‘고상지’의 ‘마지막 만담’,‘셋을 위한 푸가’까지 곁들여져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곡들로 알차게 준비하였다.탱고의 맛을 한껏 살려줄 한국 반도네온의 대명사 ‘고상지’와 함께 바이올린의 ‘윤종수’, 피아노의 ‘조영훈’으

신안군 도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도초면 관내 어려운 이웃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을 지원받아 도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도초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희망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최형우 위원장은 “김치를 받으신 이웃들이 남은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의 봉사를 위해 헌신해 주신 도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충북도가 수목 훼손 등 각종 논란에도 도청사 개방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도청사 서측 청주 상당로와 맞닿은 도청 서문 울타리를 허물고 도민들의 접근이 쉬운 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쌈지광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쌈지광장은 기존 인도 폭 3.5m를 7m로 확장해 보행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고 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했다.수목으로 가려져 있던 도청 건물을 시원하게 드러내 개방감을 확보하는 한편, 공사과정에서 기존 울타리에 있던 수목은 조경에 필요한 외청에 이식했다.서측 담장 철거로 도청 정면이 남향에

동해시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여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동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동해시 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월 6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는 혼여행족,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단위 관광객부터 2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까지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이다.특히, 이번 소규모 단위 관광객 지원금

인천시 서구 전역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잇따라 열린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과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하반기 공연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들 공연은 올해 시작한 신규 공연 사업으로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마련했다.구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 대상지를 신청받고 지난 4월 공개 공모를 통해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을 선정했다.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