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정책발표회는 교육생이 직접 연구하고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질의․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군이 운영하는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은 인구소멸, 환경오염, 청년정책, 관광정책 등 다양한 지역 내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기에 걸쳐 기본과정 수료생 99명을 배출했다.
인제군 원통체육문화센터 이용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며 군민의 체력 증진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11월 말 기준 원통체육문화센터 누적 이용객 수가 300,4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월 개관한 원통체육문화센터는 정주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부지면적 22,014㎡, 시설면적 4,322㎡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는 수영장, 헬스장, GX룸과 스킨스쿠버 등 체육시설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실내놀이터, 영화관, 가상현실존이 조성되
인제군이 올 연말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공부상 토지의 경계를 바로 잡고 정확한 위치값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해소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이달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고 현재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상동리2지구 △상동리5지구 △합
인제군문화재단은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초선생님 기억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여초 김응현 선생의 생애와 작품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예 및 펜글씨 작품, 원고, 이론서 등 선생의 유품 중 생전 각별히 아끼던 것을 모아 전시를 구성했다.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작품은 선생이 직접 지은 시 구절의 펜글씨 작품으로, 이는 1995년 「복주 서법대전」 중 우이산 무이구곡을 방문한 뒤 직접 지은 시를 펜으로 적은 작품이다. 평소 선생의 저작 활동이 많지 않아 희
인제군문화재단은 ‘2025 인제 빙어축제’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5 인제 빙어축제’는 내년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행사장 조성과 결빙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축제를 주관하는 재단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위가 EL.183m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에 축제장의 안정적인 조성이 가능하지만, 현재 소양강댐의 담수량은 최근 5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하며 만수위 EL.193.5에 근접한 EL.190.5에 육박해 축제장
전국 최북단인 인제군 서화면에서 고당도의 ‘인제딸기’가 본격 출하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인제군은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딸기 재배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오히려 이 같은 기후가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일교차가 큰 환경일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과육이 단단해져 저장성과 운송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이다.또 인제군은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인제에서 생산된 딸기는 특히 강추위 속
인제군이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전화 영어교육 학습비를 지원한다. 군민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강의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상황별 기초 의사소통, 단기 학습과정, 해외여행영어, 비즈니스, 시험대비반 등 과정이 운영되며 미국·필리핀 원어민 중 강사를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주 2~3회, 15분~45분 범위 내에서 원어민강사가 화상 또는 전화 영어교육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수업료 일부는 군이 부담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제268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최 군수는 “침체된 경제상황 속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인제 캠프레이크 여름축제 6만명, 인제 가을꽃 축제 25만명 방문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채워드림카드 수수료 지원 △ 인제사랑 상품권 누적 발행액 2,052억원 돌파 △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80억 원 창출
오는 주말 인제군에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희망의 심포니’ 정기연주회가 12월 7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 한해 진행된 희망의 심포니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단원들의 연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전 연령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과 교감하며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외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8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로 포근함을 더할 이번 공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7·8기 공약사업인 ‘농업자재 반값공급 대상품목 확대 및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비료, 울타리망, 보온덮개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후 해당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모범사례로 꼽히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다.이에 힘입어 인제군은 당초 농약, 비료 등 농자재 9개 품목에서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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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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